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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REPORT] 스트리트 패션의 중심이 되고있는 브랜드, 살로몬(SALOMON)

editorial

by kardinal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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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me a New Trendy Street Brand, 'SALOMON'

 

한창 발렌시아가 트리플 S, 호카 오네오네, 키코 코스타디노브 등 '어글리 슈즈(Ugly Shoes)'가 유행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가 있었다. 그건 바로 브랜드 '살로몬(Salomon)'.

어글리 슈즈의 영향 때문인지, 투박해 보이면서도 뭔가 스타일리시한, 모호한 느낌이었던 '살로몬(Salomon)'의 스니커즈.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패션쇼의 런웨이에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팔라스(PALACE), 11 by 보리스 비잔 사베리(11 by Boris Bidsan Saberi)등 여러 하이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하며 이제는 패션계에서 감히 대체할 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THE BLACK EDITION' Wings 8 / Snow Cross / Speed Cross (Image via Salomon)

 

살로몬(Salomon)의 스니커즈가 주목받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1947년, 스키용품을 만드는 스포츠 용품 회사로 처음 시작된 살로몬은,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영역을 넓히며 아웃도어 시장으로 진출하게 된다.

그렇게 2003년, 지금의 인기 스니커즈인 '스피드 크로스(SPEED CROSS)'를 처음 출시하게 되는데,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만 각광받던 살로몬의 스니커즈는 시간이 지나 어글리 슈즈의 열풍에 힘입어 2015년, 파리의 유명 편집 숍 '더 브로큰 암(The Broken Arm)'에 입점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The Broken Arm x Speed Cross

 

'더 브로큰 암(The Broken Arm)' 스토어 입점과 그곳에서의 협업을 계기로, 2016년, 패션에 좀 더 초점을 맞춘 '더 블랙 에디션(The Black Edition)' 라인을 새로 만들고, 여러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패션 스니커즈로서의 살로몬을 알리게 되고,

투박해 보이지만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거기다 실용성도 뛰어났던 살로몬의 스니커즈는 2017년, '11 by 보리스 비잔 사베리(11 by Boris Bidsan Saberi)'와 대망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내면서 살로몬을 핫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만든다.

 

SALOMON x Boris Bidsan Saberi (Image via Boris Bidsan Saberi)

 

2017 F/W Boris Bidsan Saberi Men's Collection (Image via Vogue RUNWAY) 

 

이후에 기능성 라인으로 출시된 S/Lab 시리즈의 XT-6 스니커즈 모델은, 엄청난 열풍과 함께 각종 패션지의 '올해의 스니커'로 선정되며 살로몬(Salomon)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S/Lab XT-6 (Image via Salomon & Fashion Sided)

 

이제 더이상 스투시(Stussy)나 팔라스(Palace) 같은 브랜드의 캠페인에서 살로몬의 스니커즈를 보는 것은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니며, 노스페이스의 눕시 재킷이 그랬듯, 머지않아 살로몬의 스피드 크로스와 XT-6 스니커즈 또한 살로몬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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